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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은 들어봤을음악입니다
kork1a | 추천 (0) | 조회 (457)

2010-11-16 14:42

발표연도, 국적불명(추정:프랑스) 가수 장 프랑스와 모리스.
1970년대 말과 1980년대 초반 MONACO란 노래가 다운타운가를 중심으로 인기를 얻으면서
우리나라 팬들에게 서서히 알려진 인물이다.
이 노래는 그렇게 우리와 가까워졌으며,
암울했던 70년대말과 80년대 시대분위기와 어우러지며 우리 모두의 아픔을 어루만져 주기도 했다.
무슨 내용인지도 모르면서 그저 로맨틱한 분위기와 동경의 대상이었던모나코에 대한 향수 탓에 즐겨들던 노래였던 것이다.하지만 아쉽게도 이 노래는 당시 라이센스화 되지 못했다.흔히 얘기하는 해적판을 통해서 장 프랑스와 모리스가 불렀던 "MONACO"란 것만 알뿐이었다.

 

장 프랑스와 모리스는 "MONACO"가 음반의 타이틀로 되어 있는 여러 곡들을 편집해 놓은 음반인 옴니버스 LP음반 1장을 가지고 있는 것이 전부일 뿐, MONACO의 주인공 장 프랑스와 모리스에 관해서는 모든 것이 다 있다는
인터넷상에서조차 존재하지 않을 정도로 베일에 쌓인 인물이다.
이 앨범은 크게 두 가지 특성을 지니고 있다. 그 첫번째는 장 프랑스와 모리스의 굵직한 베이스 음성의
토킹으로 시작된다는 점과 여성의 여성보컬이 더해져 구성됐다는 것이다. 10곡의 수록곡 모두가 이 형식으로 꾸며져 진행된다.
두번째는 감미로운 사랑을 주제로 담은 점이며, 그런 달콤함을 극대화시키기 위해 남녀간의 대화형식으로
진행된다는 점도 이 앨범만이 지닌 매력이 아닐 수 없다. 
먼저 파도 소리 효과음과 굵직한 베이스 음성의 토크 송, 애잔한 분위기의 노래, 그리고 아름다운 멜로디가 적절히 조화를 이룬 "28도 그늘 아래"를 시작으로 전통적인 뉘앙스를 담은 "MA JEUNESSE", 영원한 자유인을 꿈꾸는 그의 음악세계가 잘 드러난 "PAS DE SLOW POUR MOI"는 모나코와 같은 그런 분위기를 자아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