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곡이 몇시간전에 나왔네요

역시 악동뮤지션인것 같습니다. 상당히 좋아요.

2번 들어보고 뮤비와 가사에 대한 약간의 나름의 해석을 해보자면 

아마도 찬혁군이 이별을 경험하며 그에대한 내용을 곡으로 만든게 아닐까 합니다.

곡 제목이 HAPPENING 입니다.  곡 제목부터가 중의적인 의미인데

뮤비 중간에 보면 여러번 나오는 HAPPY ENDING 이라는 글자에서 Y와 D에 불이 꺼진채로 HAPPENING만 남아있습니다.

사랑을 나누던 시절엔 해피엔딩만 생각하지만, 만남은 영원하지 않고 이별이 오면 단순한 헤프닝 일뿐입니다.

뮤비 중간중간 화면이 전환되면서 복잡한 내용이 더 있을것 같지만 최대한 간략하게 요약해보면

찬혁군의 기차안에서 해골나오는 장면들은 떠나간 사랑에 대한 미련을 표현한것 같습니다.

떠나간 사랑을 잡아보려 몸무림 치며 잡아보지만 이미 죽어버린 사랑은 되돌릴수 없습니다.

그리고 수현양의 카페와 버스정류장에서의 모습은 행복했던 추억을 표현한것으로 보입니다.

어린 연인들은 흔히 버스정류장에서 먼저가 , 너 먼저가는거보구~

알콩달콩한 정류장에서의 추억이 한번씩은 있지 않을까 합니다.

투머치로 조금더 들어가보면 악동뮤지션 찬혁군의 가사를 쓰는 패턴으로 보면

단어하나 글자하나 그냥쓰는일이 없는 패턴으로 봤을때

위에 지워진 두 영어 스펠링 Y , D는 아마 누군가의 이니셜일수도 있을것으로 생각됩니다. 

제가 알기로는 이찬혁군은 레드벨벳과 아주 많이 친분이 있는편으로 알고 있는데, 혹시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