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rraz
| 추천 (0) | 조회 (1567)
2003-08-26 00:52
오늘 ...
끝물인 참외를 하나 그냥 까먹었습니다.
먹을땐 좋았지만 돌아서서 퍼뜩 드는 생각...
저 어떻해요....
이제 그 참외씨가 제 뱃속에서 자랄텐데...
참외 줄기가 내 온몸을 들쑤시면서 자랄텐데....
그러다가 종내는.....
끙아로 노랗게 익은 댑따 큰 참외를 싸질러야 하는데....
내 떵꺼를 벌리고 무지막지한 참외가 나온다면...
으으으....
끙아하는게 너무 무서워.....
수박은 미리 우장춘 박사님께서 이런 폐해를 예견하시고 씨를 말려 버리셨지만..
참외는 왜 씨를 없애지 않았을까....
참외 싸지르는 것도 무지 아플텐데.......
ㅡㅁㅡ ;;;;;;;
뎅장할.....
투덜투덜......
뎅장할,..
아얄씨 예약하기 드럽게 힘드네...
뎅장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