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아주 뜨문뜨문 접속하는데...특별회원이네..
예전에 경험담에 쓴 애인 노출에 대한 몇개의 글...
그리고는 이 야문에 끊임없이 불평불만한 기억밖에
없는데...
하여간 감사하고 고마운 일이군요....

요즘 이렇게 글이 뜸한 이유는....
오직 [혼돈]속에 살고 있기 때문에....

이젠..정말이지 누굴 사랑하는지도 모르겠다.
이 아이와 함께 있으면..너무 안타깝게 안쓰럽고...
저 아이와 같이 있으면..끝없이 잘해주고 싶다..
이렇게 세월이 지나며 알수 있는것은...
남자는 두 여자를 똑같이 사랑할수 있다는것...
그러나 두 여자를 행복하게 해줄수는 없다는것..
정확하게 반(half)씩만 행복하다....
그걸 너무나 잘 안다. 하지만 내가 선택할수 있는
길은 없다.
파도에 휩쓸려 가듯 이렇게 세월은 가고...
나는 거기에 몸을 맡기고 있을뿐....
언젠가 파멸이 오겠지. 난 그걸 기다리고 있는지도
모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