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의달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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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10-05 21:22
열화와 같은 뒷방 분들의 성원에 힘입어 시도 해 봅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살짜쿵 숨어서 시도를 .....
오늘 사촌 동생 결혼이 있어 대전엘 갔었습니다.
생각외로 차도 막히지 않고 편안한 마음으로 대전을 갔었는데
둘째 아이가 차내에서
"아빠~~! 속이 않좋아 " 라구 하더니만
방비도 하기전에.....ㅠㅠ
흐~~~~~~
어제 새차를 했었는데...
@@@@@@@@@
이제 26살인데
너무 이른 나이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있지만
성격 좋고 직업 확실 하고 ...
아무튼 별탈 없이 잘 살기를 빌어 주었습니다..
제발 나처럼 쥐어 터지며 살진 말아야 할텐데....
ㅎㅎㅎ
조금전에 대구 도착 했습니다.
친구가 전화 왔더라구요..
술 한잔 하자구서...
지금 나가기 전에 잠깐 들러 흔적을 남깁니다..
오늘 마눌에게도 명언을 남겼습니다..
" 어디 가는데요? "
"응 별보러 나간다.."
" 언제 들어 오나요 ?"
"응 걔가 무슨 문제가 있나봐 ! 이야기도 들어 주고 해야 하니 ..."
"그래서 언제 오겠다는 거지요? "
" 그래! 맘 편히 자라~~~! 해뜨면 들어 오께..."
라구 나왔습니다..
크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