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ury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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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10-28 01:31
힘든 하루가 지났습니다.
세상은 참으로 오묘합니다.
생각없이 사는게 편하게 생각될 때도 있습니다.
철저하게 생각하고 판단하며 살아야 하겠다는 생각이 들때도 있습니다.
생각은 항상 변하고
일관성을 찾아 보기 힘들지요
누구에게나,
나는 이럴때 항상 이런 사람이다 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과연
그 말대로 살까 저는 의심하지 않습니다.
그냥 믿지 않습니다. 어느때는 의심하기도 합니다만..ㅡ.ㅡ;;
그냥 그렇습니다.
인터넷이라는 존재 속에 야문이라는 존재가 있습니다.
존재가 있는 이상 존재의 의미가 꼭 있어야 하지는 않겠지만,
존재의 의미에 대해 가끔씩 묻게 됩니다.
제가 만약 존재의 의미를 알게 된다면
쓸데없는 잡념에서 해방될 수 있겠지요
먼 훗날 찾아올 초인에게서 그 답을 찾아야 할까요?
그냥 그렇습니다.
삶의 방식에서
어떤 모습이
존재의 이유에 답을 줄까요
가만히 서서
하늘을 올려다 보면
별이 보입니다
계속 올려다 보면
땅이 보이고
계속 더 올려다 보면
처음에 제가 보고 있던 곳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