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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 오려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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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 더럽게 춥더군여..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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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 바람은 그리 불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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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에 세워둔 간판 넘어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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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불때 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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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 문이 열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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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랑딸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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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 인줄 알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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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옵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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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 ㅡ.ㅡ!....아무도 없네...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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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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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괴로워 하는 가을 이거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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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 내 가슴에 허한 바람만 일게 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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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바람에 DDR이 스치운다...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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헥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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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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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ㅡ* 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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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R로 하루를 마감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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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행복이려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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쪼물딱 쪼물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