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어김없이.....

만화책 봤습니다.

근데 왜 이렇게 마음이 괴로운지...

오늘 본 만화책은 아키라, 이나중 탁구부, 일평....

2시간 반동안 셋 다 해서 40권 넘게.....

안보고 앞에 몇권씩만 보다가 지워 버렸씁니다...

아키라 2권....

이나중 탁구부 2권....

일평 1권...

만화 보면서 이렇게 괴로웠던건 처음입니다...

아키라가 소금자루 파먹는 쥐baby처럼 껄쩍지근 하게 만들더니...

이나중 탁구에서는 폭발 ....

일평은 보다가 아예 지워 버리고,...

셋 다 항간의 평가가 대단한 것들인데 난 왜이렇게 보기가 괴로운 건지...

아키라의 뻔뻔함과 억지...이나중의 허무를 넘어선 허탈....일평의 우격다짐...

한두권만 보고 내린 평가지만...

다시는 보고 싶지 않은 것들이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만화는 오옷! 나의 여친님 같은.....

황당무게는 싫어하고....

적당히 코메디가 가미된 드라마나 개그물을 좋아하는데...

요즘은 그렇게 볼만한게 없네요....

뭐 재미있는 만화 있으면 추천해 주세요....

추천해 주신 분께는 현대백화점 식품매장 시식권을 드리겠습니다..





p.s 개인적으로 눈물까지 흘리며 감명깊에 본 만화는 후타리 엣찌 입니다..
네트나 블루 아이즈,골든 스테이지도 감동적이었습니다.


ㅡㅁ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