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rraz
| 추천 (0) | 조회 (1574)
2003-11-14 01:51
오늘 밤도 어김없이 ....
만화책을 봤습니다..
오늘 본 만화책 제목은 사무라이 디퍼 쿄우...
황당한건 둘째치고 허무함이 밀려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 넘은 바스타드의 아류작 입니다...
인물의 배경과 성격부터 주변 인물들의 만남과 관계..적의 내부구조....
몽창 빼다 박았더군요...
더욱 할 말이 업게 만드는 건 22권이 될 때까지
여주인공이 존재해야 할 이유가 전혀 없다는 겁니다...
그냥 .....
어쩌다 한번 두세권에 한번쯤 서비스컷 보여주는게 답니다..
사건에 끼어드는 것도 아니고 발언권이 있는 것도 아니고...
22권이 될 때까지 짤리지 않는다는게 신기할 뿐입니다...
소멸성 엑스트라 급의 존재가치를 지닌 여주인공이라...
전투장면 또한 말을 잊게 만드는지라...
초음속의 적이 느린 주인공측 엑스트라의 칼에 맞아 그냥 쓰러지고 하는말...
졌다....
황당하다 못해 맥이 탁 풀리는 어이없는 주인공측 파워의 증폭....
아무런 이유없이 그냥 몇페이지 뒤에 나와서는 몇배나 강해졌다는.......
보고 그냥 지워버렸습니다...
어이가 없어요,,,,,어이가......
22권까지 다 보는데 4시간 좀 넘게 걸렸네요...
지리한 말장난만 하는 대사난무라서..
오늘은 좀 일찍 자겠네요....
그래도 2시는 늦은 밤인가....
유성쑈 잘 보시고...
안녕히 주무세요..... ^^
그럼 저는 오랄전대가 기다리고 있어서 이만,........
ㅡㅁ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