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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국 댕길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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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하게 지내던 후배가 왔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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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저런 사는 얘기 했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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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했던 여인과 해어지게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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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마음을 이제서야 알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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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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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이란 사람과 사람이 아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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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집안과 집안의 문제인것 같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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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배넘 깡촌 농사꾼의 막내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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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해병대 나온 삶을 개척하려 하는 먼치킨..ㅡ0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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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배가 사귀던 여자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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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에 건물 2개 가진 유복한 가정의 막내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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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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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살아가는 삶과 문화의 차이는 극복하기 힘든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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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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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잔술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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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허로운 달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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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내 몸은 어디로 흘러 가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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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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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반기는 별빛과 달빛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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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R로 화답할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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쪼물딱 쪼물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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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