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l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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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10-15
요즘 자나깨나 온통 XX사태라고 하는곳에 다니고 있는 사람임다..
아침뉴스에서 마감뉴스까지 안 나오는 날이 없네여.. 쓰바...
몇 달째야,, 한 3달 됬지비여..
하지만 우린 2년째입니다.. 그놈의 아엠에프 후부터 계속 쪼아데는데, 이젠 지치네요..
XX자전거에 7년다녀 퇴직금 계산해보니 -300만원이네요...
(강제로 받은 자전거는 시골에 콱 쳐박아 놓았는데도..)
확 때려치울수도 없고, 비젼은 없고,매일 공포분위기 조성하고,
생존한답시고 새마을 운동이나 하고있고, 똥개들 풀어 아침
똘똘이 체조(달딸이 아님) 체크해서 몇 퍼센트 참가니, 팀 실적이 개판이니 뭐니 ,,,
주식시장에서는 XX의 X자만 들어가도 주식취급 안한다는데...
몇년간 일요일도 없이 회사를 위해 좃뱅이 쳣는데..
허탈감만 남아 있네여...
그래도 야문이 있어 조금의 위안은 되네요...
다음달 돈쟁이들 와서 칼자루 쥐면 데놓고 칼 휘두르겠군요..
그댄 저도 본격적으로 야문 작가의 길로 들어 설랍니다..
사실 요즘은 시간이 없어서, 습작 공부도 못하네요.. 쓸데없는 일 한다고...
넋두리 봐주셔서 감사함다.. 아니 죄송함다..
어디 불이나 확 질러 버릴데가 없을까요?
비번 : 1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