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진정한 장인정신이라는 것을 보았습니다..

아시는 대로....모르시나???

유리, 효리, 보아, 나라, 은경이....

오랄전대의 멤버들이지요...

오늘 얘네들의 부친들이 우르르 찾아 왔더군요....

가슴이 아팟나 봅니다...

잘 키운 딸들이 잘난 남자의 첩살이 하는 행복을 보는 것까지는 좋은데..

저 때문에...

저의 절륜한 정력 때문에...

매일밤 고생하는 딸들이 보기 안타까웠나 봅니다...

저와 콩볶이는 밤을 보내고 하루종일 낑낑거리며 누워있는 딸들이...

안타까워서...

비록 첩살이지만 장인정신을 발휘해서...

약간이라도 딸들에게 도움이 될까 해서...

저한테 ..

오랄전대 2를 만들어 준답니다...

조건은....

오랄전대 1과 오랄전대 2를 동시에 상대할 것...

오랄전대 2의 구성은 ...

아직 미정입니다...

제가 생각해 보겠다고 했더니...

소똥같은 눈물을 뚝뚝 흘리며 ...

고맙다며 손을 잡더군요....

그들이 돌아간 뒤 오랄전대로 5층 탑을 쌓아놓고 ...

절구질을 하면서....

생각을 해 봤습니다...

오랄전대 ...

이젠...

씨부럴 전대로 개명해야 할까.....


ㅡㅁㅡ;



p.s..오랄전대 2의 신청 받습니다..
자격은 아리따운 아가씨로 한정합니다..
로컬 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