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랬죠님이 영화 보고 오신다구요..

잘 보시구...

감상편 200자 원고지 3천매 내외로 간략하게 올려 주세요...^^

그리고 저도 방금....

눈물과 감동의 대 서사시를 봤습니다...

그 이름하여....

갈갈이 삼형제와 드라큐라 !!!!! 쿠쿵

왜 봤냐고 물으신다면...

저녁때 개콘 보고 띰띰해서...

상상을 초월하는 무술액션......

왜 나오는지 도저히 모르겠는 수준높은 갤러리 정의 몸을 사르는 연기..

수준높은 대사처리 능력을 보여주는 생활사투리의 콤비..

그리고 머리 하나로 모든 것을 해결하는 땐서 김의 박치기..

괜히 휑 하나 나와서 썰렁하게 만들고 들어가는 이정수...

그래도 그 중에서 세바스챤의 연기가 벅찬 감동으로 다가오더군요...

그리고 수많은 어린이들의 손수건을 적셨다는 그 소문의...

옥동자와 김다래양의 이별씬....

배경은 분명 조선시대인데 잘 닦여진 아스팔트 도로 위를 걸으며 끝나는 엔딩의 압박.....

크흑....

눈물이 샘솟습니다...

결국 다 보고 나서....

끓어오르는 감동을 주체하지 못해....

지워버렸습니다.....닝길....





ps..며칠 전에 지가 앞방에다...
눈탱이가 아퍼 죽겄다는 조언구함성 글을 올린 적이 있는데...
덴장할...
답글의 반은 정상인인데 반은 DDR치면서 달아주셨더군요...
닝길...
아이디 기억해 두었다가..
글 올릴 때마다 답글에 울트라 피스트 똥침 달아 줄 겁니다...
그리고 DDR의 분포가 특히 뒷방이 더 심한데...
트윈 피스트로 날려드리죠....
아고고.....조금씩 나아지긴 하는데 아직도 눈이 아픕니다..니미럴....
괭이님이 비키니사진 보내주시면서 호~~~~해주시면 금방 낳을 것 같은데...헤에~~~

ㅡㅁ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