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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도 걸리고 마음도 아프다.
럭비공 | 추천 (0) | 조회 (435)

1999-10-17

오늘 아침에 일어나니 어제와는 다른게 날씨가 장난이 아니였다. 꼭 겨울이 다가 온것 같았다. 날씨도 아 좋은데다 친구의 결혼식이 있어 이상하게 우울하였다. 친구의 결혼식...
그 친구 앞에서는 축하한다고 말을 하였지만 내 마음 한쪽에서는 왠지 쓸쓸하고 비참해지는 것은 왜일까?
피로연에서 신부친구들과 같이 모여 술도 먹고 재미있게 놀았지만...
집에 와서 생각해 보니 그 친구는 직장과 부인과 얻어지만 나는 직장도 없는 백수라서 아니면 친구와 결혼한 그 신부과 옛날에 나와 사귀었던 사람이라서 ...
감기가 걸려 몸도 아픈데 내 주변에는 아무도 없고 이때까지 해놓은 것이 없는 내자신이 비참해진다.
그냥 마음이 좋지 않아서 글 올려요.
즐통이 되실길
비: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