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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술마시고 오늘 느낀점 몇가지...
천진난만 | 추천 (0) | 조회 (1682)

2003-12-20 15:29

어제 술자리가 있어서 밤을 새서 마셨습니다.
그러고보니 몇가지 느낀점이 있어서 몇자 적어봅니다.

우선... 역시나 밤을새면 졸리다는것... 특히나 운전은 최대한 피해야 겠더군요.
졸음을 피하려고 계속 껌을 씹었더니 가뜩이나 아픈 턱이 더 아프다는...

두번째는 역시나 사랑니 뽑고나선 술먹으면 안되겠다는...
뭐 죽지는 않겠지만.. 상당히 거시기 하게 아프군요... 아침에 진통제 하나먹었더니 지금은 좀 나아졌지만...
병원가면 의사가 얼마전에도 치료받다가 술먹어서 왔으면서 또 왔냐고 구박할까봐
그냥 참아 보렵니다. 아침보단 통증이 덜하니 내일쯤되면 괜찮아 지지 않을까 해서요...

세번째는 구두신고는 뛰는게 아니다...
어제는 술기운 때문인지 그다지 아프진 않았는데.. 자고 일어나니 발바닥이 장난이 아니군요.
꼭 누가 매달아놓고 때린게 아닐까 하는 착각이 든다는...
역시 제 체질엔 운동화인가 봅니다. ^^

네번째는 역시 술먹고 난 다음날 탕수육과 군만두는 피하는게 좋겠다는것...
오늘 점심에 납품갔다 돌아오니 식사시간이 좀 늦었습니다.
사장님께서 수고했으니 비싼거 먹으라면 손수 탕수육을 시켜 주시더군요.. 군만두 끼워서...
흠.. 상당히 아리까리 하더군요.. 밤새 술먹었다고 할수도 없고.. 참...
일단 먹긴 다 먹었는데.. 상당히 느글느글 거리네요...


에휴..
이제 연말이니 술잘리가 계속될텐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