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pha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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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10-19
며칠전에 본 모 유력 잡지사의 건강란에 실린 글이 불현듯 귀두를 간지럽히며 생각나서 찌끄려본다.
'아침의 조깅보다 저녁 시간의 야깅이 건강에 도움된다.'
라는 글이 있었다.
아무 생각없이 페이지 넘어가다가 rewind page 시켜부렀다.
고등학교 정규과정 마치고 지구과학 수업 들은 사람이라면 다 수긍할수 있는 당연한 말이었다.
하지만...
언제부터 jogging이 '朝깅'이 되어버린걸까? 야(夜)깅은 또 뭔가..
그럼 깅은 뛸 '깅'인가?
영어가 객지 나와서 졸라 불쌍해져 버렸다.
필자의 의도를 내가 너무 딱딱하게 받아들인걸까?
걍 찌끄려 봤다.
신입회원분들 활달한 발기에 주눅 들어서 비아그라 찾고 다니는 alpha75가 괜한 딴지 걸고 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