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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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10-20
야문 초기에 자대방에 관한 얘기들이 있었다.
불성실한 기억에 의존하면 특별과 일반 회원의 구분이 있기 전이었던 것 같다. (자대방들어갈때 상관없는거지만)
이런 저런 이유로 '강퇴'당한 회원들의 하소연과 방장님들의 설명이 낙서장에 오르내렸었다. 당시에 자대방에 잘 안당긴 관계로 "흠~ 자대방갈땐 조심해야쥐.." 정도로 넘어갔다.
일정 기간이 지난 후에 같은 문제가 또 생겨났다. 물론 본의 아니게 시작은 나(!)부터다. 이미 야문 시스템을 잘알고 겪어봤기에 별 불만이나 불평은 있을 수 없다. 많은(?)분들이 위로(!)해 주셨고 당시 영자님이 계셨던 관계로 영자님의 위로메일도 받았다. 개인적으로 별일 아니었는데 이쯤 되니까 쫌 머쓱해졌다.
이어서 qqqq님이 비슷한 일을 당하시고 쫌~ 불쾌하셨나부다. 이어서 zaza님이 장문의 설명이 또 올라왔다.
원인은 하나-야문구성원의 비율이 현저하게 달라졌다는 거다. 신입회원들이나 기존의 회원 중에 자대방에 대한 정보가 없는 경우 또 이런 일이 일어날 수가 있다. 따라서 쫌 수고스러운 일이었지만 zaza님의 설명은 시의적절하다고 볼 수 있다. 요기서 제안(원래 건의 게시판에다 해야되지만)을 하나 하자면 자대방 초기화면에 안내문을 붙엿음 하는 거다. 아니면 각게시판에 공지사항으로 자대방 이용안내 정도의 제목으로 게시를 해도 좋다고 생각된다.
똑같은 일이 주기적으로 반복되는 거, 특히 않좋은 일의 경우 무의미한 소모가 될 수 있다.
사족-qqqq님께선 노여움 푸시길~ 방지기님들꼐서 열쉬미하다 보니 그런일이 벌어졌던거 같네여. 제 경우엔 다행이 제 아이디를 알아보시는 회원분이 계셔서 '강퇴'까지는 안갔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