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4월.. 올 한해.. 아직 반도 지나지 않았건만.. 파란만장한 한해를 보내고 있습니다.
생각지 않았던.. 큰 실망과 배신감으로 화가 나기도 했지만..
지금은 아무렇지도 않은 감정으로 나를 돌아볼수도 있을정도로 무관심해졌습니다.
개인적으로 아주 많은 일들이 주어졌기에.. 뒤도 돌아볼 여유도 없이 바빠져서 좋기는 합니다만..
문득문득.. 치밀어 오르는 공허함에 견디기 힘들때가 더 많습니다.
뒷방에 글을 남기게 되지 않은것두.. 오래군요..
그냥 주절거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