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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1752][물건쓰기] 생활 속에서 느낀 우리나라 기업들.
magic | 추천 (0) | 조회 (466)

1999-10-20

zot 님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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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휴대폰

2. 초고속 통신망

3. 국산 자동차

4. 결론

사족- 야문 운영 노하우와 정예요원으로 위 3걔 분야 시장중 하나에 투입하면 시장 평정은 시간문제일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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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열거하신 기업들이 대기업이다 보니 조그만데 신경 못쓰는거라고 생각하고 넘어갈 만한건데 지적 잘 하신것 같습니다.
저도 몇번 서비스가 안좋은걸 느꼈었거든요.. 작은 서비스 하나가 그 회사의 인식을 바꿔주는데 말입니다.
저는 옛날에 금성 카세트를 하나 가지고 있었는데 하도 가지고 다니며 오래 들어서 모터의 축이 다 달아서 고장이 났었습니다.
모터가 그정도니 다른건 오죽햇겟습니까?
안테나도 망가지고..
그래서 서비스 센터에 연락을 했더니 무상 서비스기간은 지났기 때문에 모터를 바꾸는데 돈을 내야 한다고 하더군요.. 당연히 무상기간이 지났기 때문에 모터만 갈기로 하고 수리를 맏겼는데 찾으러 가보니 으잉? 새로운 카세트를 만들어 놨더라고요.. 안테나도 새로갈고.. 안되던 기능도 말끔히 고쳐놓고.. 와.. 기분이 무지 좋더라고요..그래서 지금도 금성은 제 기억에 무지 좋은 회사로 남아 있습니다.물론 서비스 직원이 한 것이지만 그 직원 때문에 그 회사의 인식이 달라지는건 당연한 일이겠지요?
물론 그렇게 서비스를 하려면 많은 돈이 들어 가겠죠.. 하지만 그 서비스 때문에 다른거 무지 많이 팔아줬습니다.
우리 야문도 그런게 필요한거 같아요.. 저는 재주가 없어서 글을 올리진 못하지만 이 게시판에서 여러분 글에 답장 쓰는걸로 대신하고 있죠.. 앞으로 더 뭘 하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