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x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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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10-21
흐흐.오늘 좆대가 이겨죠..기분좋군요.
사실 플레이오프에서 삼성이랑 롯데랑 할때는 암나 일거라했는데..
전 부산이 고향이고 지금도 부산에 사는사람이자만..
삼성과 전에 연관이 쫌 있어서 의연중에 한번도 한국시리즈에 진출해서 우승하지 못한 삼성이 이겼으면 하는 생각을 가졌는데...
오늘 친구랑 호프집에서 야구를 보는중에 그런 생각을 전혀 없고
오기라도 이겼야 된다는 생각을 하게되더군요.
호세 사타구니에 달걀맞아는데..밤일에 걱정 없을지..?(헤헤..)
저까지 흥분하게되더군요..담에 삼성 부산오면 어짤라꼬 저러는지..
유명하자나요..부산망나니들..^^
암튼 끝까지 야구본다고 호프집에 매상만 올려줬네요..
참 예전에 삼성이 지역연고지를 부산과 대구를 놓고 고민을 많이 했다고 하더군요..원래는 마산에서 시작 대구로 갔거든요.
근데 몇년전까지는 부산으로 정했으면 하는 후회를 하더군요.
부산은 지면 죽음이니..깡따구라도 이겼야 되니..^^(농담이구)
오랜전 신문에서 본 기사가 생각이 나서 적어봅니다..
ps: 걱정되네요..한국시리즈에서 부산망나니들이 또 어케 할지..
물병이 아니라 소주병이 날라올지도 모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