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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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10-21
차뽑고 별 탈 없어서 쫌~ 허전했는데, 드뎌 액땜했다.
오늘 선팅하고 범퍼가드 달고 룸미러 큼직한것도 하고, 새차 기분 나서 좋아했쥐...
2시간전에 연구실에서 나와 친구데려다주고, 이면도로에 주차하고 노가리 풀다가 백~해서 나오다가 옆 봉고차의 뒷바퀴 측면을 내차 앞범퍼가 툭 건드렸다. (말 그대로 툭~)
펌퍼 가이드가 글케 단단한 건지 몰랐다. 아님 그 차 철판이 얇은 건가... 우그러들고 페이트 확 벋겨지고..
하필 주인까지 타고 있었다. (없었음 아마 도망갔을껄~)
맘씨 좋아보였는데...요구사항은 맘씨 않좋아 보였다.
전체 판금+도색에 차량 1일 렌트비용=약 4-50만원.
그 차도 새차, 내차도 새차..이런 떡을 칠일이 있나. ㅜ.ㅜ
내가 저지른 일이니 몽땅 덤테기 써야지.
액땜이라고 하기에 쫌 심하긴 하다. 혹시 야문에 보험회사 손해사정인 있음 도움 좀 주세여. 그거 보험처리 하는게 좋은 지, 아님 현찰처리 하는게 나은지.
사족-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 프로야구 막판 액떔~
자대방 사건 : 야문 발전을 위한 액땜~
버드님께 : 것두 액땜이라고 생각하세염~
(핑계 참~ 편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