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기설기 엮은 가죽공하나를 가지고 방망이 들고 아홉명씩 편갈라서 누가누가 잘치고 잘받고 잘던지나 내기하는거 그게 야구라는거 아니었나? 나 그거 스포츠의 일종으로 알고 있었는데 오늘 오랜만에 tv를 봤더니 그게 아닌거 같데? 걍 막~욕하고 아무거나 집어던지면 되는거 같던데?..거 있던 사람들 전부 미친듯이 날뛰던데?..
그게 야구였나? 난 바분갑따..야구란게 그렇게 하는줄 오늘 첨알았으니...담에 기회오면 꼭 한번 야구장에 가서 시원하게 스트레스 풀고 와야쥐...꼭 꼭 가봐야겠다...룰룰루~~
어디가서 그렇게 합법적으로 욕하고 쌈하고 머든지 손에 잡히는대로 사람을 쪼나서(겨냥해서) 집어던질수 있겠나?..안그런가?..

- 이승엽을 좋아하는 사고뭉치 지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