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을 걷고 싶다
흙먼지와 잔풀이 어울리는 그런길
높고 큰 나무들이
길옆에 길게 늘어서고
아침과 밤의 싱그러움으로
누군가를 기다리게 하는 그런길
봄 되면
따스한 기운에
기지개를 키는 길
여름 되면
따가운 햇살 감춰주는
그림자 짙은 길
가을 되면
낙엽으로 매미울음으로
풍성한 길
겨울 되면
온세상 하얗게 되어도
그 자리에 있는 길
그런길
어딨냐고요..
ㅠ.ㅠ
아띠~
점심을 냉면 먹었더니
배고프네....ㅜ.ㅡ
자장면이나 하나 더 먹어볼까나..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