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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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10-22
제가 알기론...
이 세상에서 가장 향기로운 향수는 발칸산맥의 장미에서 나온다고 합니다.
그런데 생산업자들은 발칸산맥의 장미를 가장 춥고 어두운 시간인 자정에서 새벽 2시에 딴다고 하더군여~
그 이유는요? 장미는 한밤중에 가장 향기로운 향을 뿜어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인생의 향기도 가장 극심한 고통중에서 생산되는 것이 아닐까요?
우리는 절망과 고통의 밤에 비로소 삶의 의미와 가치를 발견합니다.
베개에 눈물을 적셔 본 사람만이 별빛이 아름답다는 것을 압니다.
여러분 영혼의 향기는 고난중에 발산된다는 사실을 묵상해 보심은 어떨런지....
?님 지금 당장의 고통에...절망에...지지말아요...
제가 사랑편지에 퍼다논 비노리님의 글을 왜 좋아하는지 아셔요?
그는 절망이 찾아오는걸 두려워하지 않더군요...
오히려 생명을 다해 부딪혀줄테니 오라고 자신있게 외침니다.
그 용기가 아름답더군요.. ^^
?님이 제눈앞에 아름다운 모습으로 다시 서시는 날을 위해, 미리
샴페인을 준비해두겠습니다.... 힘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