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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신 당했다...그 아이한테...
sarraz | 추천 (0) | 조회 (1457)

2004-07-29 22:04



 


배신 당했다...

그렇게 정성을 다했는데..

온 힘을 다해서 사랑했는데..

힘들어...

그날 밤 그렇게...

있는 힘을 다해 사랑해 주었을 때..

그녀는 약속했었다.

그리고 난 믿었었는데...

지금 그녀는 내 앞에 있는데...

미안한지 얼굴을 들지 못하고...

사람 참...

그까짓 노트북 하나에...

마음이 이렇게 아프다니...

아니.

이렇게 와 있는 걸 보니...

배신은 아닌가...

그 아이도 어쩔 수 없는...

불가항력이었다고....했다..

그것을 믿어야지..

내가 그 아이를 사랑한 것 만큼 그 아이도 나를 사랑하니까...

지난 일 따위 다 잊어버리고 ..

다시 한번 힘을 내서..

이 가련한 아이를 사랑해야 겠다...

지난 일들은 모두 잊어야지...

지난 일따위...

잊어야지...

잊자...

노트북 따위는...

언제라도 다시 만들 수 있으니까....

오늘밤은 ... 모든걸 다 잊고 이 아이를 사랑이나 해야 겠다...

 

 

 

 

 

 

 

 

 

 

 

 

 

 

 

 

 

 

 

 

 

 

 

 

 

 


야후 경품 이벤트...

노트북을 노리고 열심히 퍼즐 맞추기 했는데...

거시기 소녀도 나한테 상품 준다고 했는데...

오늘 보니 꽝 됐네...

한시간 넘게 맞춰댔는데..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