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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 긴 백수생활을 끝내며...
arangi12 | 추천 (0) | 조회 (386)

1999-10-24

그 동안 제가 동분서주한 생활을 벗어나 떳떳한 직장인이 되버렸군요.

오랜만에 책방에 들려 광수생각 두권을 들고 집으로 오니 갑자기 잠이 밀려오더군요
그래서 하루종일 퍼질러 자다가 이제야 꺼내 봅니다.

누가 가을이 독서의 계절이라고 했습디까?
만화책이라고도 할수 있는 광수생각을 보며 졸다니......
하도 졸려 야문에 들렸다 갑니다.

그나 저나 요즘은 어떤일도 하기가 싫군요.
야설도 쓰기가 싫어집니다.

생활의 활력이 도망갔나봅니다.
원기소라도 있으면 좋으련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