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이제 두달만 지나면 30살이다.
그래도 아직까지는 20대라고 자위 했었는데....
노땅 형님들께는 죄송...(음..이참에 회색늑대 모임 축하드려요.)
솔직히 인생 다 산것 같은 느낌이..T.T
요즘은 하루하루를 달력을 보며 초조하게 보낸다.
누가 그러더라 꺽어진 60이라고.. 난 정말 30이라는 나이가 싫다. 그냥 영원히 20대이고 싶다. 정확히 말하면 아무준비없이 30이라는 나이를 맞는것이 싫다.
29살과 30살....숫자상으로는 1살차인데 청년과 장년을 구분짖는 나이......
시간아 멈추어라. 제발...T.T
누가 이 시간 이라는 놈을 좀 붙잡아줘요.(혹 이넘을 야문에 가입시키면 푹 빠져서 제 할일을 잊지 않을까?)
새 시대 2000년에 30을 맞는 비통한 심정으로 주절거려 봤어요.

꺼이~~꺼이~~ 흑흑......
혹 형님들 너무 한다고 욕하지 마세요.그냥 요즘 제 심정이 그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