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rra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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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1-03 01:21
저녁 때...
냉장고에 있던 고기를 볶아 먹었는데...
먹은 것 까지는 좋았는데...
하필이면...하필이면...
고기가 이빨 사이에 끼어 버렸다...
그것도 아래 치열에 두군데 씩이나...
더 치사한 것은,..
어금니 근처라 쑤셔 내기도 어렵다는 것....
이빨도 세번이나 닦아 보았고...
이쑤시게로 한참을 파 보았고...
안파인다 싶어서 바늘로도 파 보았는데...
바늘에 두번이나 잇몸을 찔려 아퍼 죽갔는데...
껌도 한시간 넘게 씹어 보았고..
조금씩 파여지는 것 같기는 한데...
이빨 사이에 단단히 박여 더는 나오지 않는다...
아흐으.....
이를 어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