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s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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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10-26
나는 솔로다
모 솔로임을 자랑하고싶진 않다.
대부분의 친구들은 이미 장가를 갔고, 아직 가지 않은 친구도
목하 열애중이다.
장가..
때로는 가고싶다.
집에서 색시가 해 주는 모든 서비스를 받고 싶고,
특히 집에 돌아갔을 때 색시가 발 닦아 주었으면 좋겠다.
하지만 무어보다도 섹스가 가장 원하는 항목이겠지...
솔직히 지금 나에게 섹스의 욕구가 충족되면
아마 여자가 그립거나 하진 않을 것이다.
여자가 필요할 때..
극장에서 영화를 보는데 한 손이 허전할 때..
길거리를 지나면서 늘씬한 여자 끼고 다니는 녀석 볼 때
뽀뽀할 대상이 필요할 때
내 다리를 문데기고 싶을 때...
그 때를 제외하면 솔직히 여자는 그다지 필요치 않은
상황이다.
글쎄...
장난감이 되어줄 여자가 필요하다고 해야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