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한 중독.. 하죠..
scolp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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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10-28
야문중독이라면 저도 빠지진 못하죠..
저는 여건상 집에선 못하구(모뎀이 구닥다리.. 쩝..) 회사에서 주로 접속하는데..
일단 익스플로러 띄우면 예의상 회사 홈페이지가 뜹니다..
글구 또 예의상 한메일이나 야후메일나 네띠앙등.. 제 메일이 존재하는 곳을 방문해봅니다.. 순전히 예의상입니다.. 도착한 메일은 거의 없죠.. 히히~
바로 야문에 접속하기에는 너무나 아까운 먼가가 있습니다.. 그렇지들 않은가요..?? 꼭꼭 숨겨두고 아껴두었다가.. 찾아가는 기쁨...
로켈메일이 있으면(어쩌다 하나 ^^;;;) 무지반가와서 읽고난후 답장보내구.. 없으면 음.. 영원한 초보하수구경꾼인 내가 그나마 할 수 있는 일인 격려(라기보다는 잘 읽었다구 고마움을 전하는..)메일이 좀 뜸했구나.. 자책하고, 열심히 해야지.. 합니다.
글구 가장먼저 경험담게시판 들렀다가 낙서장에 가 낙서를 읽다보면 그날 오전은 갑니다.. (흑흑 일은 언제하나..)
내옆으로 누군가 다가오면 알트탭눌러 재빨리숨기고.. 돌아가면 다시 보고.. 잠시 일이바빠도 항상 접속해놓은 상태루 있습니다..
근칭방, 소설극장, 유머게시판, 정보게시판.. 아 요즘은 moon님이 올려놓으신 감동적인 글 때문에 사랑 편지게시판에도 자주갑니다..
이러다보면 오늘하루는 다 갑니다..
일은 언제하냐.. 야문접속중 틈틈히 짬날때 합니다..
사장이 알면 난 당장 잘릴거야.. 푸히~
이만하면 나도 한 중독 하죠..??
그럼..
전갈좌의 남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