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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구속 당했어요
magic | 추천 (0) | 조회 (508)

1999-10-29

음 하하하하하....

제목보고 놀라셨죠?
죄송합니다.
제가 일부러 여러분 놀리기 위해 그런건 아니고요 10월달 낙서게시판 분석을 하다 보니까 조회건수가 높은 글은 "구속" 이란 단어가 들어간 것이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10월 낙서게시판 분석을 많은 분들이 보실 수 있도록 관심을 끌려고 그랬습니다.
역시 야문이나 성인사이트를 찾으시는 분들의 관심사는 그쪽에 몰려 있는 것 같습니다.

음.. 저는 사실 낙서게시판지기님에게 구속 당한 것입니다.
그래서 받은 판결로 사회봉사명령을 받았습니다. 하루 3회이상 낙서 금지법을 몰랐던거죠.. 으.. "이상"이란 단어를 잘 새겨 뒀어야 하는건데.. "이상"은 그 기산점을 포함하는 뜻이기 때문에 하루에 3번 답장을 썻다가 도배금지법에 걸렸던겁니다. 여러분도 조심하세요.. 사실 저만 걸린게 아니더군요.
근데 방장님들이 벌을 드렸는지 모르겠습니다. (으.. 억울한거 같아서 나도 고자질 좀 해야지..)
10월 6일에 aglaia 님이 3회 도배금지를 어기셨더군요.. 아갸갸갸갸....
(으... 속 시원하당...)

그럼 10월의 낙서게시판 분석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1. 10월 28일 현재 총 게시 건 수는 1200건 정도(계속 바뀌므로 정확하게 집계 못합니다.)

(9월의 500건에 비하면 무지한 성장을 한겁니다.)

2. 하루 평균 게시건 수 -------> 35건

3. 최고 조회건 수 ------------> 213건

4. 10월의 최고 게시자 --------> 태권 V님 (34건)
참고로 9월의 최고 게시자 1위는 산적님의 15건 이었습니다.
( 9/19 흑수유님의 9월의 낙서장 발표 참조)

5. 10월의 핫 이슈 ------------> 야설의 문 유료화
야설의 문 글 유출 사건
서갑숙 고백
자대방 문제


야문 유료화 가 시작 되고난 후 10월 7일 부터 논쟁이 시작되어 약 60개의 글이 하루에 게시 되었으며
10월 15일 부터 훌라리 님의 글로부터 시작해서 야문 글 유출 논쟁이 시작 되었고 서갑숙 문제, 자대방 문제 등 일련의 토론장 형식이 되었었습니다.

6. 게시판의 글을 유형별로 분류해 보면

푸념성, 고발성, 건의성, 정보제공성, 공지성, 보고성, 교육성,시사평론 등으로 나울 수 있겠습니다.

그 중 연재 시리즈로 올라오는 글들이 있는데

spike!!님의 테크노 애니소사
hanalm님의 우리말 바로알기
ddamddee님의 땀디나는 이바구
가 있습니다. (땀띠님 왜 이바구를 중단하셨나요?)

낙서게시판은 8월 31일부터 재개 되어 흑수유님이 방장을 맏고 10월 13일 운영자님의 명을 받아 하록님이 무서운 칼날을 번득이며 보디가드를 하고 계십니다.

낙서장 게시판은 말 그대로 낙서장이므로 형식과 틀이 없는 글들이 보이는 곳입니다.
소설이나 창작 번역 등 처럼 글의 형식을 지킬 필요도 없고 남에게 잘 보이려고 노력하지 않아도 되며 점수도 없고.. 조회건수도 신경 쓸 필요가 없는(요 글은 조회건수가 신경 쓰이지만) 그야말로 낙서이니 야문의 글 연습장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낙서장은 이제 비 회원에게도 공개 되었으니 야문의 얼굴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점점 야문에 접속하자마자 낙서장이 포털 게시판이 되어가는 회원님들이 늘어가죠..
제 분석에 따르면 야문 초심자들은 무조건 포털 게시판이 사진, 경험, 야설, 근친, 만화, 창작, 소설 등 야한 것이 되는데 험.. 좀 야문에 길들여지고 오랜 야설 습득자는 그 순서가 당연 낙서장, 경험, 건의, 사랑 등 야설과 연관 되지 않은 곳을 먼저 찾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야문은 한 번 가입하면 야설이나 그림등에 싫증이나도 다른 재미거리가 있기 때문에 안들어오면 궁금해지는 곳 인것 같습니다.

7. 결론
이번 분석은 글에 대한 분석은 전혀 하지 않앗습니다. 왜냐면 낙서장이므로 글에 제한을 두면 안되겠고 누구의 낙서를 평한다는 것 자체가 말도 되지 않는 것 같아서입니다.
다소 틀리는 데이터가 있을 수 있으며 이글의 저작권은 필자에게 있고 무단복제 배포를 금합니다.(이런말 써도되나? 난 언제나 분석이 아닌 창작을 해서 이런말 꼬리에 붙여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