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ayer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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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10-30
[정세희] 포르노배우의 성체험 고백
에로배우 정세희(25)가 탤런트
서갑숙에 이어 제2의 성체험
고백서와 누드집를 낸다.
`코브라 트위스트' `에로
놀부전' 등의 성인비디오로
유명한 정세희는 최근
성인전용 인터넷 사이트
에로채널이 네티즌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인기투표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배우다.
1m67, 48kg, 34-24-35.
정세희는 내년 1월 출간 예정인 `세희를 알면 섹스를
안다'(가제)의 원고를 절반쯤 완성한 상태. 누드집과 음반도
준비중이다.
정세희가 일부 공개한 섹스 리포트는 충격적이다.
남자 2명과 동시에 경험했던 트리플 섹스, 사랑하던 남자와 외국
여행중 기차 화장실에서 번개처럼 치렀던 섹스, 에로배우를 하다
극심한 불감증에 걸려 마음 고생을 했던 경험담 등은
충격적이다.
고3때 국어교사와 나눴던 첫키스, 대학 1년때 자신이 먼저
남자선배를 유혹해 경험했던 첫섹스에 대한 얘기도 들려준다.
에로배우를 하면서 경험하거나 보고 들었던 갖가지 에피소드도
흥미를 끌 것으로 보인다.
원고에는 `참새부인 바람났네'라는 작품을 먼저 촬영했으나
진도희가 먼저 `젖소부인 바람났네'를 내놓아 속상했던 경험담도
담겨있다.
`에로배우들은 카메라 앞에서 실제 하기도 한다더라'는 세간의
의심은 사실무근. 업계 용어로 `공사'라고 하는 테이핑 작업을 한
뒤 침대에 오른다고 한다. 손수건 따위를 밑에 대고 그 위에
테이프를 붙이지만, 신인에게는 신고식 삼아 그대로 붙여버려
고생을 시키기도 한다.
흔히 피스톤운동이라는 것도 `바운딩'이라고 표현한다. 감독이
`바운딩, 액션!' 하고 소리지르면 드디어 땀 흘리는 신이
시작된다.
그러나 정세희는 "흥미 위주로만 쓰지는 않겠다"고 밝히고 있다.
정세희는 "데뷔직후 딸을 3류인생으로 보는 부모에게 내가
출연했던 테이프를 보여드린 뒤, 내 직업도 연기자라고 설득,
함께 울기도 했다"며 "출판사도 나름대로 양식있는 곳을 고를
생각"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