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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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11-01
1. 자기는 할일이 너무 많아서 바빠죽겠다고 하는데 내가 보기에는
맨날 노는것 같다.
2. 무슨 돈 쓸일이 그렇게 많은지 돈이 부족하다는 소리뿐이다.
3. 내가 원해서 된 사람이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영 맘에 들지 않는다.
4. 내가 자기를 좋아하는 줄 안다.
5. 자기가 하고 싶어서 하면서도 꼭 내 핑게를 댄다.
(국민이 원해서. 남편이 좋아해서.)
6. 술먹을때 안주대신 잘근잘근 씹으면 그 맛이 굉장해서 술자리의
흥겨움이 배가 된다.
7. 돈쓰기를 좋아한다. 돈쓰는게 낙이다. 대책없이 돈쓰고 다닌다.
돈 아까운줄 모른다.
8. 후계자를 양성한다.
(어느새 마누라 수족이 되버린 아이들은 울때도 꼭 '엄마'하고 운다.)
9. 말로는 도저히 상대가 안된다. 한마디로 말만 좋다.
(제가 국회의원이 되면~좌악~. 당신 좋으라고~ 좌악~)
10.비교하기를 좋아한다.
(국회의원은 정권이 바뀌면 비교해봐서 좋은 쪽으로 옮겨 다니고,
마누라는 옆집 봉팔이 아빠가 봉팔이 엄마한테 반지를 사줬는데
얼마나 이쁜지 모른다고 하며 열받게한다.)
- 국회의원이 더 나은점
☞ 몇년마다 갈아치울 수 있다. 매일 볼 필요가 없다.
- 마누라가 더 나은점
☞ 밥해준다.
☞ 밤이 안왜롭다.
☞ 애까지 나아준다.
☞ 그래서 난 울마누라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