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게시판의 동양여성편에 훌라리님의 자작스캔사진이 떴다.
진짜일까?..하는 의구심과 함께 클릭!...
다소 카메라의 어설픔이 눈에 띄었지만 사실인거 같았다.
어정쩡히 서있는 여인의 뒤편에 보이는 수건에 쓰인 한글이 이를
증명하고 있었다. 아아~~한순간 훌라리님을 의심한 것이 몹시도
죄스럽게 생각이 들었다. 이점 여기서 또한번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훌라리님 죄송함다.큰절..꾸~뻑~..mm_(-_-)_mm..]
정말 오랜만에 게시판의 추천점수가 불티나는 모습이 보이니
덩달아 나까지 기분이 좋아졌다.훌라리님 파이팅~~빠샤빠샤..

-사고뭉치 지광이..-

PS: 덧붙여 사진게시판에 대해 다소 불만스런 점을 말하고 싶다.
야문의 난다긴다 하는 쟁쟁한 고수님들은 사진게시판이 마치
그분들의 쟁쟁한 명성에 걸맞지 않다고 느껴서 일까?..
내노라하는 분들의 이름은 한번도 게시판에 올라오질 않는다.
그분들은 단지 서퍼로서의 재미만을 추구하는 아이쇼핑하듯
눈으로만 즐기고 고귀한 그분들의 하드를 야시런 사진으로
물들이는 것을 거부하고 있어서 자료가 없는 것일까?..
아아~ 고수들의 숨겨진 보물창고를 보고싶다..
그분들이 생각날때 가끔 한번씩만 들러주셔도 사진게시판이
더더욱 빛을 발할것이 분명할텐데..아쉽고도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