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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유흥가에서...
GROOVIER | 추천 (0) | 조회 (596)

1999-09-12

어제 오랜만에 친구들을 만날겸 유흥가를 돌아다녔습니다.

그런데 진귀한 풍경을 2번 목격했습니다.

이건 직접 보지 못한 사람은 눈이 커질 수 없습니다.

하나는 경찰이 조직에게 쫓기는 풍경이고 다른 하나는 발랑 까진

여자의 사투극....

아마 경찰이 미성년자 단속중에 조직들이 반항하여 난리를 친것 같

습니다.

경찰이 큰길로 마구 도망치자 조직이 나와서 병을 바닦에 깨며

하는말 " 이 새꺄 또오기만 해봐라 죽여버릴 테니.."

개인적으로 그 조직들 국가 공권력을 총 동원 해서라도 새사람

만들기를...

다른 하나는 새벽 1시정도에 노래방에서 나오는데..

서늘한 앞길에서 여자들이 말 장난 하는 겁니다.

여자들은 10대 말이나 20대 초반 이고 앞에 도망치는 남자들은

같은 또래....제가 들은 말 그대로 적자면 어느 여자가 다른

여자 친구에게 하는말...

" 야 인년아 제는 오늘 내꺼야 눈 돌리지마~이 지저배야..."

" 오늘 씨발 어관 갈꺼야"

지구의 종말이 가까워졌나 봅니다.

-GOODBY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