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ot
| 추천 (0) | 조회 (639)
1999-11-06
(제목을 써놓고 보니 쫌 선동적이다..^^;)
다음은 오늘자 중알일보 기사 중 "일부"입니다.
검찰은 현재 전국 13개 검찰청에서 '컴퓨터범죄 전담수사반' 을 운영하며 사이버 공간에서 범죄 단서를 얻고 있다.
대검찰청 한봉조(韓鳳祚) 정보화담당관은 "컴퓨터 전문가로 구성된 전담수사팀이 중앙일보 전자신문을 비롯한 각종 인터넷 사이트와 PC통신을 24시간 검색, 범죄 단서를 찾고 있다" 며 "과거에는 국가기관에 대한 해킹이 많았으나 최근에는 음란물 사범이 증가세에 있다" 고 말했다.
야문을 위시한 몇몇 한글 성인 사이트는 이미 권력의 주목 및 감시를 받고 있음다. 앗~하는 순간에 우리 놀이터는 전쟁터가 되고 동지들이 뉴스에 뜨게 될지도 모릅니다.(오늘 왜이렇게 선동적이지...^^;)
다음과 같은 행동강령을 권장합니다.
1. 야문에선 절대 실명을 쓰지 맙시다. 특히 새로 단장한 회대방에서 순진하게(?) 본명과 주민등록번호를 기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저두 그랬져...ㅜ.ㅜ)
2. 회원의 개개인의 신분 노출이 될만한 글은 자제합시다. 특히 야문의 인적구성과 사이트 규모와 구성 등에 대한 건, 아시는 분은 무덤까지 침묵하시고 아직 모르시는 분은 알려고 하지 맙시다.(알면 주~거)
3. 야문에선 절대 off모임 불가입니다. 적(!)들의 스파이가 야문회원으로 활동하지 말란 법이 없음다. off모임 및 만남은 최대한 자제합시다.
사족 - 멜깁슨의 '컨스피러시'란 영화가 생각난다. (원래는 '음모이론'인데...제목 붙인거 하구는..)
신문기사를 오리고 조합하고 분석해서 말 그대로 음모이론을 밝히는 과정에서 벌어지는 여러가지 일들....
나두 이번기회에 음모이론 분석가나 부업으로 해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