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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딱지....난다.
liveapple | 추천 (0) | 조회 (427)

1999-11-08

오늘 한참 바빠서 난린데... 갑자기 전화가 왔다. 핸드폰...
난 원래 전화가 잘 오지 않는데... 갑자기...
넘 반가워 목소리도 상냥하게 "여보세요..."
아는 (여자)동생이었다.
그런데... 지금 해운대란다!!! 거기엔 파도가 일으키는 포말이 있고, 갈매기가 있고, 뉘엿뉘엿지는 석양이 있고, 모래사장이 있단다.
염장 지르는 말... 꼭 그런데 갈 때면 내 생각이 난다고 한다...
씨바...
지금 그래서 쐬주 병나발 불고 있다. 원래 술을 잘 마시지 못하지만, 한 1/3 남은 쐬주병 주둥이를 빨고 있다. 이거 마시면 알딸딸하게 취해서 잠 잘 올 것 같아서이다.
나도 가야지... 빠른 시일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