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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성질이 더러바서
오다 | 추천 (0) | 조회 (456)

1999-11-08

화창한 봄날이었지 아마 거래선 사람과 반주를 곁드려
인천 부둣가 횟집에서 점심을 먹든중 옆좌석아줌마들과
얘기를 나누게 되었는데 전라도 광주 어디시장에 같이
있는 분 들인데 여행을 왔단다 5명이었다
인천 좋은데 있음 소개 좀 해달래서 바로 옆거리에 있는
작약도를 다 같이 다녀 오게 됐는데 다녀 와서는 거래선 사람들은 가고
아줌마들도 서울로 가는길이라기에 돈을 더얹어 주기로 하고
같이 택시를 타고 전철역으로 가는데 한 아줌마가
친척집을 찾아가긴 이르다며 고스톱이나 치다 가잔다
그래서 같이 여관방을 찾아 들어 판을 벌렸는데
난 성질이 더러바서 화투는 싫어 하는 지라
술도 깰겸 잠이나 좀 자야 겠다며 따로 방을 얻어 잠을 청하고 있는데
그 중 작은 아줌마가 찾아 와서는 화투 안치고 뭐하냐며
눈을 흘긴다 흘기는 눈에다 사알짝 입맞춤을 해줬드니
벌~려 온다 난 성질이 더러봐서 벌리오면 담아 줘야 한다
가득 안은 표정으로 방을 나갔는데 좀 있으니 제일 젊고 이쁜든 아줌마가
조금 전 둘이 뭐 했어 하며 찾아 왔다 난 성질이 더러바서
몰라서 물어 오면 알으켜 줘야 한다 앉고 눕고 할것도 없이
그냥 서서 자세히 알으켜 줬다 너무 잘 알으켜 줘 고맙다는 표정으로
나갔는데 웃음이 좋았든 아줌마가 찾아 와서는 이 방에 좋은것 있다메
그러며 상큼한 웃음을 날린다 난 성질이 더러바서 좋은 물건은 나누어 쓰야 한다
나누어 주니 곡 같은 슬픈 울음으로 받아 들이든 그녀가 나갈땐 배시시 웃으며 방을 나선다
작정을 했나 그러고 있는데 역시나 말이 없고 통통해 보이든 아줌마가 잘 암시롱 하는
얼굴로 말없이 방을 들어 선다
난 성질이 더러바서 뻔히 다 알고 찾아 오는데 모른척은 못 한다
알아 봐 줘서 고맙다는 듯 감격한 얼굴로 방을 나선다
인자 한명 남았지 끝장을 보지 머 그러고 문을 쳐다 보고 있는데
다녀갔든 4명이 같이 와서는 언니 혼자 있는 방을 좀 가달란다
그러고 보니 나이가 많고 깐깐해 보이든 아줌마가 안 보인다는 생각이 들었다
난 성질이 더러바서 넘 부탁은 거절 못한다
그방을 들어서면서 아예 물건을 밖으로 꺼집어 내놓고 들어서니
놀라 화달짝 일어선다 정식 풀코스로 진행하다 성질이 났다 코스고 뭐고
돌려 엎어 놓고는 무지막지하게 밀어 부쳤다 방가운데서 밀었는데
구석에 짜부라져서는 돼지울음을 낸다 방향을 돌려 밀어대니 저구석에서 짜부러지고
네 바쿼쯤 돌고 나니 쭉 뻗어 널 부러져서는 힘들게 해서
미안하다는듯 품으로 안겨 온다 내 물건을 손에 꼭 지고서
그러고서는 헤어졌는데
난 내 이 더러운 성질 때문에 제명에 살다 갈련지
어쩌것어 생긴대로 살다 가야지
그 아줌씨들은 지금 쯤 뭘 하고 있을까
내 생각을 한번 쯤은 뜨 올려 봤을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