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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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11-09
음...루시퍼님의 글에대해서 일본과 우리의관계에 대해
그냥 가지고 있던 생각을 적었던것.....
야문에 이런글을 올린다는것도 좀...일반통신망에서
토론할수도 있지만 ...그래도 누군가와 토론할수 있다는것은
즐거운 일이겠지요...주제에대한 반론이 있다는것은 더좋은
결과를 얻을수 있는 바탕이되지 않을까 생각됨니다...
내가 가장슬퍼한 일본과 우리의역사는 임진왜란입니다..
우리는 한민족 역사상 가장위대한 전투의 신 .
이순신 장군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가장 강력한 전함 거북선과 일본의 종이배에는
장착할수 없는 화포를 장착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전쟁에서 졌습니다...
이유가 무었이겠습니까.
무능한 왕과 무능한 정치인이 이길수 있는전쟁을 져주었던것입니다.
우리는 그들에게 책임을 돌려야 합니다...
그많던 전함을 바보같은 임금의명령으로 거제도에서 수장시켰습니다.
12척의 배로 명랑해전에 임했을 이순신의 슬픔은 어떻했을까요...
수많은 도공과 여자들이 잡혀가고.........
역사란 항상 되풀이됨니다....
일제36년 이것은 임진왜란의 교훈을 잊어버린 결과입니다...
국가와국가의 관계는 친구와 가족과의 관계와는 다른것입니다.
국가와국가의 관계는 힘의논리가 우선합니다...
우리는 이런사실을 망각한체 우방이니 하는 환상에 사로잡혀 있습니다...그들이 우리를지켜주지 않습니다.
자신들의 이익이 없을때에는 아무미련없이 돌아섭니다...
강력한 군사력만이 힘의균형을 유지할수 있습니다..
우리는 군사력에서 일본에 어림도 없습니다..
그들의 이지스함은 우리나라 전체를24시간 감시함니다.
우리는당장 북한과의 문제에서도 미군이없이 전쟁을 수행할 능력이
없습니다....이것이 우리의 현실입니다..
공군의50% 해군의70% 정도는 미군의 전력이 유지합니다..
그들에게 목메고 있는것이 슬플뿐입니다....
그리고 정신대 문제는 더욱 비참합니다..
힘없는우리는 일본에게 아무것도 요구할수 없습니다.
국가가 앞장서서 그들의 배상과 사과를 받아야합니다.
그러나 현실은 개인이 일본정부와 싸움을하고 있습니다..
우리의정치인은 국내에서 하는말과 일본에서 하는말은 다름니다.
국내에서는 마치 금방이라도 해결할것같이 말하지만 일본을
방문했을때의 말은다름니다....
일본정치인들은 모든문제를 정답을주지않습니다.
그문제는 검토하겠다..이말이 전부입니다.
그러나 우리의 정치인들은 마치 문제가 해결됬다듯이 언론
플레이를합니다....지금껏무었이 해결됬습니까...
일본이 스스로 정신대 문제를해결해주기를 바래서는 않됨니다.
그들은 스스로 해결할 필요가 없기 때문입니다...
국가가 나서서 해결해야할문제입니다.....
전쟁의 가장큰 피해자는 여자입니다....
우리는 경제력으로 일본을 위협할수 없으면 군사력으로는
일본을 위협할수 있어야합니다...
힘의균형은 경제력이나 아니면 군사력으로 둘중하나가
가능해야 쪽팔리는 구걸외교를 면할수 있습니다.
북한은 경제는 구걸하지만 군사력은 일본을 위협할초보 단계에
도달했습니다.
그러기에 일본과의 외교에서 힘을 발휘하는것입니다...
우리는 뭡니까...좃도 아무것도 아닌 우물안개구리...
어제 협상한 대표와 오늘한대표 그리고 내일할대표가..
다른 이런 쪽팔리는 외교를하니 우습지 않을까요..
그들은 전문가 한사람이 그문제를 책임지는데...
우리는 일제36 년의 치욕을 용서하거나 잊어서는 분명
안됩니다......
저는 코란을 좋아합니다..
이에는이 칼에는칼....
우리는 언젠가 일본에게 책임을 물어야합니다..
일본열도 침몰까지 몰고가야합니다.....
역사를 묻어버리면 또다시 되풀이됨니다...
그러나 우리는 일본에게서 배울것은 배워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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