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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중일기 2
한벗 | 추천 (0) | 조회 (489)

1999-11-10

99/ 11/ 9
아궁이에 장작을 얼마나 쑤셔 넣었관데
엉덩이는 절절 끓고 콧등으로는 한기가 스쳐 지난다.
뜨거움에 모로 누우면 양쪽 엉덩짝의 온도차가 극심하다.
작은 내 궁뎅이에도 기온차가 이렇거늘
이 커다란 지구의 적도와 극지방은 오죽하랴.

아....작은 것으로 큰 이치를 깨치는 이 순간
배움의 길은 한이 없어라......

밤에 직원들이 와서 용전 몇푼 놓고가다.
기여븐 야석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