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진이님.. 땀띠어르신..
scolpion
| 추천 (0) | 조회 (408)
1999-11-11
안녕하세요..
희망.. 남자든 여자든 희망을 잃지 않은 삶이 되어야겠죠..
사실 전 결혼한지 얼마되지 않았지만..
첨엔 그랬어요.. 결혼때문에 내 계획이 많이 망가지는구나..
새로운 시도는 포기했죠.. "부양할 가족" 이 있다는게 큰 짐이기도 하지만.. 또한 제게는 새로운 희망이 될 수 도 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절 존중해주는 마눌, 퇴근후 웃으면 맞이해주는 울 아들놈..
좀 고생더하면 제가 하고싶은일 할 수 있을거라는 희망 이 있습니다.
..........
땀띠어르신은 (누군가의)상황에 맞는 시를 항상 지어두시나 봅니다.
어제와 오늘.. 내게 주어진 갈등을.. 조금이나마 풀어나갈 수 있는 여유가 생겼습니다.
전혀 상관없는 낙서가 되었군요.. (낙서장이니깐.. ^^ )
비가 내렸습니다....
이만..
전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