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또 이런 일이 벌어지고야 말았군요.
전 이번일로 해서 우리 야문가족간의 그동안 쌓아온 신뢰가 무너지는 것이 아닐까 걱정이 됩니다.
저는 어떤분이 고의로 누출을 시켰다고는 믿고 싶지 않습니다.
혹시 하드에 저장된 자료관리에 소홀하여 동생넘이 보고서는 장난삼아 그런짓을 하지 않았을까요? 그래서 그 자신도 자신의 컴에서 유출이 된것을 모르고 있지는 않을까요?
'절대 그럴가능성은 없을걸?' 하는 분들이 대다수 이겠지만 전 그렇게 믿고 싶습니다.
한번 무너진 신뢰는 다시 쌓기 어렵습니다.
이번일로 해서 가족들간의 불신과 감시의 분위기가 조성된다면.....
생각하기도 싫군요.
몹시 우울한 날입니다.

ps.가장 큰 피해자이신 훌라리님과 배신감에 치를 떨고 계실 영자님과 여러 방장님들을 어떻게 위로해 드려야 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