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설평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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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11-17
새 낙서장은 첨 보는데 벌써 백번을 넘어간다니...
내가 알건 모르건 세상은 그냥 바뀌어 간다는 사실이
새삼스레 가슴을 치는군요.
두루넷 개이불 모뎀을 설치한지 며칠 됩니다.
전화접속으로 버벅대던걸 생각하면 완전히 딴세상이에요.
알바트로스님의 클립모음집을 비롯해서
그동안 엄두도 내지 못했던 곳을 여기저기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그 바람에 타이핑하던 책이나 혼자 끄적거리던 글이나
죄다 내팽개치고 허우적거리고 있어요.
매일 출석부에 도장찍던 야문에도 어제 그제는 결석했는데
글이 제법 밀려있구만요.
회복추 위원장 땀띠님의 탈고 축하드리구요.
이순신? 안중근?
기절하는 줄 알았습니다. -.-
머리라고 다 같은 머리가 아니고 손가락이라고 다 같은게 아니란걸
다시 한번 절감하고 있는 중... (눈물 나네요. 흐흑)
짱가부친의 반격도 기대하고 있슴다. 하하하.
근데 이거 두루넷 뉴스서버가 영 말이 아니네요.
원래 기사누락이 많은거 같은데 그나마 보존기간도 짧아서
분할해서 올라오는 기사가 대부분인 멀미그룹들은
죄다 이빨이 빠져가지구 실로 목불인견입니다.
에로티카 계열 제대로 좀 받으라고 따지기도 그렇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