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bra.jj 님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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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빠지지 않는가?
이젠 나오는 배를 주체할수 없다.
난 결국 호빵맨이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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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찐살은 다시빼기 어럽사와요..
찌기전에 조심하시옵고
이미 찐살은 더이상의 진행을 막는것이 현명할줄 아옵니다.

나오는 배는 주체할수없다 말만하지 마시옵고
단호한 결단을 내리셔서 예전의 모습을 찾기를 바랍니다.
그렇치 안으면 나온배와 친해지려 노력(?)을 해야할것입니다.

호빵도 꾹꾹 눌르다보면 호떡처럼 납작해질수 있사오니
현재에 만족을 추구하지 마시고 좀더나은 자신을 찾아보세요.

낙서~~~ 낙서~~~ " 띰띰해서 남에 낙서에다 꼬리를 붙였사와요 " *^^*


선과 악을 구분짓느 잣대는 무엇인가..?
동물에게는 삶과 죽음의 경계는 확실해도 선과 악의 구분은 있는지 없는지 모르겠다.
그만큼 삶에 방해가 되는것이 악이고 삶에 도움이 되는것이 선이라는 확실한 구분점이
있어서 그런지 모르겠다. 하지만 이것은 선과 악의 구분이라기 보다는 삶과 죽음의 경계점
이라고 해야 옮을것이다. 그래서 동물에게는 선과악이 아닌 삶과 죽음의 공포가 존재한다고
해야지 구분하기 좋을것같다. 그럼 인간에게 있는 선과악의 구분은 무엇인가..? ((자유))

그것이 육체의 자유를 구속하든, 마음의 자유를 구속하든, 생각이나 사상의 자유를 구속하든
자유를 구속하는것이 곳 악이라고 보면 대체로 맏는말같다.

육체를 구속하는데 법을 이용하던, 물리적 폭력을 이용하던, 그것이 악의 범주에서 벗어나기는
힘들다. 하지만 법은 편하고자 만든것.. 스스로 지킬 마음이 있다면 악에서 벗어날수 있지만
물리적 폭력은 원치않는 상황에서 악에게 당하는 상태를 말하는 것이리라..

마음의 자유를 구속하는것.. 마찬가지 법은 자신이 보호받기위해 스스로 따르길 원하는 마음
이니 악의 범주에서 벗어난 것이라고 할것이다. 스트래스, 노이로제, 억눌린 감정등이 악의
범주에 속할것이다. 어릴적부터 자유로운 사고를 할수 없도록 교육을 받는것도 우리가 스스로
악에 빠저드는 우를 범하는 것이리라.

우리는 동물들을 우리안에 가두고 위험한 자연에서 벗어나게 해줫다고, 멸종 위기에서 희귀한
동물들을 보호한다고 말한다. 하지만 동물들을 자연과 격리시키고 자유를 빼앗는 자체가
악인것이다. 우리 인간이 악한 이유는 점점 자연과 격리되어가고 있는데도 그 이유가 있다.
또 가끔씩 자연속에 묻히고 싶은 인간의 마음은 악에서 벗어나 선에 다가서고 싶은 인간의
마음이기도하다.

황진이의 소설속 여주인공과 남주인공은 이런 자유를 구속하는 악에서부터 사람들의 선을
지키려 싸우는 사람들... 엄마아빠는 가장 자유로운.. 선을 추구하는 인물들..

악이란... 제도, 규범, 물리적 힘, 조폭, 군부, 정치, 경제, 자유를 구속하는 모든것들...

- 여제 황진이의 소설속 핵심줄거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