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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적님 미안해요.
태권V | 추천 (0) | 조회 (692)

1999-11-20

어제 아침에 산적님이 야문에 들어와계신것을 보고
멜을 보냈지요..
자대방에 잇을테니 오시라고..
막~~
편지를 보냈는데..갑자기 우리 실장에 저한테 걸어오는겁니다.

그리고는
일을 산떠미같이..
우리 청으로..장관이 온다나 뭐래나..
장관이 오면 기본적으로 전산실을 온다더군여..조또 모르는 놈들이..
와서 뭘 구경하겠다는건지....

씨빌...

결국에 일을 다하니까..저녁늦게 끝나더군여..
수당도 안주는 야근을 하고..불쌍한 인턴은 집에 돌아왔지요..

흑흑


들어와 봤더니 산적님이 멜을 보내셔떠군여..

흑흑
죄송해여..
졸지에 산적님을 미아로 만들다니...
혹시 자대방에서 절 애타게 찾다가...상사병이라도 나셨음 어떻하나..
죄송하고요...이번에 취업하신다고요..
인턴인 저보다는 훨씬 멋져 보이군여..
전 이번에 편입을 하려고..그냥 인턴으로 좀 버티려고 합니다.

열심히 공부해서 훌륭한 교수가 되는게 제 꿈이거든여..

아무튼 산적님 취업 잘되실껍니다. 제가 보장하지요..
산적님같은분은 어디 가셔도..훌륭하게 ..잘 해내내실겁니다.

화이팅..
화이팅...산적님~!!!!!!


항상건강하시고요...감기 조심하시고..성병도 조심하세여..

그리고...설 가심....여러분들 만나시겠네여..
저두 12월 중순에 설 갑니다.
히히 자대방의 고수님들중에서 놀러오라고 하신분이 계셔서...

여자인지 남자 인지 묻지마십시오.....다칩니다.

그럼 죄송한마음을..산적님께 보내며..

20000
-무림강호에서 좀만한 태꼰비 .........꾸우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