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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었습니다
리오 | 추천 (0) | 조회 (371)

1999-11-22

오늘 책한권을 읽었습니다
그리곤 울어버렸습니다
동자승님의 천진한 얼굴을 보며
더이상 그런얼굴을 할수 없는 자신이 미워져 울었습니다
천진한 동자승님의 그 아리따운,,,애처로울정도로 순순하고 아리따운.........
그 얼굴을 보고 울었습니다
동자승님의 얼굴을 닮고 싶었습니다
나의 허무한 바램이겠지요.....
그 얼굴을 닮기에는
제가 너무 세파에 찌들었기 때문입니다
우울한 하루입니다
여러분도 저처럼 맘껏 울어보시는게 어쩔른지요?
때로 삶의 무게가 너무 버거울때는 맘놓고 울 수 있는 핑계거리가 있었슴 합니다
오늘 전 그 핑계거리를 찾았습니다
원성스님의 풍경이란 시집을 한권씩들 읽어보시지요...
무언가가 생각날겁니다.....
잃어버린 그 무엇인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