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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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11-28
내가 만난 세번째 여자...
여기서 공개하진 않았지만 어제가 저의 생일이었거든요
근데...
이럴수가 있는겁니까 다른날도 아니고 생일날에 이별을 선언하는
그여자..정말 이해할수도 용서할수도 없네요.
이런날이 올줄은 이미 알았지만 너무 시기가 앞당겨진것 같아서
가슴이 좀 아픕니다...
친구들과 이추운날씨에 한강갔다왔어요..뭐했냐구요..
참나 열받아서 소주한병 사가지고 갔는데 너무 추워서 그냥 온거있지요..정말이지 나같은놈은 당해도 할말없다니까요..
여러분들도 이추운날씨 외롭게 혼자 보내기전에 지금 곁에있는 그사람에게 좀더 신경을 써주세요..
사람이기에 정말이지 앞일을 예측할수가 없군요..
사랑이라고 말했는데 정말 이별이 될줄이야....흑흑...
여러분 있을때 잘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