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ndo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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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11-28
이건 어제 제친구 돌잔치에 갔다가 그 친구 막내동생에게 들은
얘기 입니다.
제가 그 막내 한테 물었죠.여자 친구랑 잘 되냐구.
그 동생이 얼마전 헤어졌다고 하더군요.그래서 왜 헤어졌냐고 다시물었죠.그 여자가 헤어진 이유가 남자 월급도 작고 비젼도 없다는 말을 하면서 그만 찢어 지자고 헸다더군요.[막내가 조금 술이 취해있었음다]
그래서 제가 우스게 소리로 말했죠.
"야 그런말 듣고 가만 있었냐?졸라 패지...
그랬더니 막내가 그것보다 다른 방법으로 골탕먹였다고 하대요.
어떻게 골탕 먹였냐고 하니까.
인터넷 어떤 섹스 공개 계시판에 그 여자 친구 전화번호를 올려 놨다고 하더군요.
뭐 내용은 말 안해도 아시겠죠.
막내가 한 일주일뒤 그 계시판에 가봤더니 조회수가 이천몇백명이
된다고 하대요.
그중에 반만 전화를 걸었다고 쳐도.......
그말을 하면서 엷은 미소를 짖더군요.
무서븐~~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