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dos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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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11-29
과연 관리자로 이런글을 써야하나 망설였습니다
음 그래두 짤려두 써야할건 써야 겠기에 이렇게
실례를 무릎쓰고 펜을 들었습니다
이번 송금은 실지로 야문이 제정적 어려움에
회원여러분께 대쪽같던 운영자님이 고개를 숙이신겁니다
누구보다 회원들과 관리자들을 아끼고 사랑하시던
영자님이 고개 떨구며 그말을 하실때...전.......
솔직히 전 한푼 보태지도 못했습니다
믿을실지 모르겠지만 전 하루 한끼의 식사를 걱정해야하고
매달 말일이면 밀려들어오는 빚독촉 청구서에 진땀을 흘리며
이리 저리 뛰어다녀야 했기 때문입니다
사실 저만큼은 아니지만
어려우신 회원님들도 많습니다
학생의 신분 아니면 개인적 신상의 어려움....
모두가 아실테니지만 이번 송금에 참여한 회원이
현재 100명 안밖입니다
사실 운영자님은 단돈 만원이라도 사랑을 원하신거고
그것으로도 충분히 위안을 삼으시는 분입니다
더우기 성금 결과를 보고 놀란것은 많은분들이
이미 작가로서 이름은 날리시는 분들과 정보등에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분들이었습니다
단돈만원이라도 좋으니 ~~보내주십시요
몇몇분은 신분의 위험을 무릎쓰고 개인구좌를 공개하시면서까지
했건만...과연 당신은 야문을 어떻게 생각 하십니까
당신은 야문을 진정 사랑하십니까....
저의 솔직한 질문입니다
과연 많은 무료 특별회원들과 일반 회원들이 유료회원들에게
어떠한 권리를 주장할수 있는건지..한번쯤 생각해 주십시요
방법을 모르신다고요
그건 핑계에 지나지 않습니다
이미 도움방이나 낙서장에 몇몇 뜻있는 분들이 고개 숙여
여러분께 호소 했으니까요
야문이 서로를 아끼고 서로를 허물없이~~덮어줄수 있는
곳이기에 좋았습니다
그래서 사랑했습니다 하지만 우리모두 한번쯤 생각해 봐야 하지 않을까요
과연 누구를 위한 야문이고 누굴 위해 야문을 만들어 가야하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