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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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09-01
결혼.. 해도 후회하고 안해도 후회한다..
그렇다면...??
주위분들이 하시는 말쌈이다...
중요한건 할까? 안할까?가 아니라는 것이다..
결혼에 골인하고보면 운명이라는 말로 포장하고 싶지만..
아무래도 그냥 연애의 끝은 당근 결혼이기때문에 헤어지기 싫으면 결국은 결혼이란 걸 선택해야 된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다...
이미 결혼한 친구들 열에 일곱 여덟은 "넌 혼자 살아라"라고 말한다...
이미 경험한 자의 말이니 신중히 들을 필요가 있다..
하지만 연애나 결혼이 어디 나 혼자의 뜻대로 되는 것인가?
둘의 의사가 같아야 북치고 장구치고 할 것 아니냐 말이다..
더이상 사회적 관습이나 가치관에 고분고분 순종하는 세대가 아닌 요즘 무엇을 결정하고 선택한다는 것에 일종의 공포와도 같은 두려움을 느끼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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